안녕하세요! 바다거북이애오 🐢🐢
오늘은 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잘못된 습관은 귀를 망치고, 좋은 습관은 평생 청력을 지켜준다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귀 건강에 대한 흔한 미신들, 정말 사실일까?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거를 넘어서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 귀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이 꽤 많은 거같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듣던 귀 관련 "썰"들을 하나씩 검증해볼까요?
① "귀지는 무조건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 ❌
대부분 귀지가 있으면 더럽다고 생각하고,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매일 청소하려고 하죠!
하지만 사실 귀지는 외이도(귀 입구를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귀지가 있어야 귀 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을 예방하고
먼지가 직접 귀 안으로 들어오는 걸 막아줘요!
👉 자연스럽게 나오는 귀지를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고,
귀 바깥쪽에 살짝 나온 부분만 부드럽게 닦아주면 충분합니다.
② "귀를 자주 후벼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 ❌
과하게 귀를 후비면 오히려
- 외이도염(귀 입구 염증) / 고막 손상 / 귀 안 피부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면봉을 사용할 경우, 귀지가 안쪽으로 더 밀려 들어가 귓속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귀는 "청소를 많이 할수록 좋은" 부위가 아닙니다.
저도 간지럽거나하면 자주 정리를 하는데, 귀지는 안파는게 좋다더라고요..😂
③ "귀가 간지러우면 귀 안에 문제가 있다" → 🔺
귀가 가끔 간지러운 건 정상입니다! 외부 온도 변화, 건조함, 가벼운 자극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지속적이고 심한 가려움은 곰팡이성 외이도염, 습진, 알레르기, 피부염 등
다른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해요 !
그렇다면 ! 귀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 흔한 미신을 검증해봤으니, 실제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귀 관리 방법을 알아볼게요.
✅ 좋은 귀 관리 습관
|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기 | 샤워 후 귀 안을 살짝 말리거나, 고개를 기울여 물 빼기 |
| 조심스러운 청소 | 귀 입구 정도만 살짝 닦기 (면봉 X, 부드러운 천 O) |
| 과도한 소음 피하기 | 이어폰, 콘서트, 소음공해 환경에서 귀마개 사용 |
| 감기, 독감 예방하기 | 귀는 코/목과 연결돼 있어 감염이 쉽게 퍼질 수 있음 |
| 정기적인 귀 검진 받기 | 1~2년에 한 번은 청력검사 및 귀 건강 상태 확인 |
특히 샤워 후 물기를 자연스럽게 털어내는 습관은 외이도염 예방에 정말 중요해요!
저도 경험이 있는데, 쑤시기보다는 내보낼 쪽으로 통통 튀어서 물이 빠지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 피해야 할 나쁜 귀 습관
| 면봉 깊숙이 사용 | 고막 손상, 귀지 밀착, 외이도염 |
| 금속 귀이개 사용 | 피부 찢김, 출혈, 염증 유발 |
| 귀를 세게 파는 습관 | 귓속 피부 미세손상, 염증 악화 |
| 이어폰을 장시간 크게 듣기 | 청력 손상(소음성 난청) 위험 증가 |
| 수영 후 귀를 방치하기 | 습기 차면서 곰팡이성 감염 위험 |
특히 이어폰이 보편화 되면서 청력에 대한 이슈가 참 많죠..!
볼륨이 높고, 장시간 착용하면 청력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어폰 볼륨은 최대 음량의 60% 이하, 사용 시간은 하루 60분 이하를 권장하고 있어요.」
귀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루틴 만들기
귀 건강도 매일 작은 습관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 루틴을 정리해볼게요 !!
🌟 귀 건강 루틴 예시
🛀 샤워 후
귀를 살짝 기울여 남은 물기 빼기
젖은 귀를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닦기
🎧 이어폰 사용 시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듣기
1시간 사용 후 5~10분 휴식하기
🧴 귀 건조할 때
귀 입구에 살짝 로션 발라서 보습 (귀 안은 X)
심한 간지러움은 바로 병원 방문
🏥 6개월~1년에 한 번
청력검사 또는 귀 상태 정기 체크
귀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려운 기관이니까요..!!!
마지막 청력검사는 귀찮더라도 나머지는 일상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인거 같아요!
우리 같이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