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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속설] 프랑스 : 저녁에 치즈를 먹으면 잠이 잘온다?

by 오르자 바다거북이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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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의 건강속설 저녁에 치즈를 먹으면 잠이 잘온다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왜 하필 ‘치즈’일까? 유럽에서 건너온 잠자기 전 습관

속설 - 치즈를 먹으면 잠이온다??
속설 - 치즈를 먹으면 잠이온다?? (AI로 생성된 이미지)

 

이 이야기는 저도 처음 들어봐서 재밌더라구요. 

저도 워낙에 불면으로 고생을 했던 사람이어서요..!

잠이 안올때 보통 따뜻한 우유를 권하는 건 봤지만 치즈라니....!

 

이는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저녁 식사 후 치즈를 조금 먹으면 숙면에 좋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프랑스에서는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치즈 플래터를 곁들이는 문화가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영국의 옛 가정요법에는 "치즈와 따뜻한 우유를 함께 먹으면 꿈자리가 좋다"는 말도 있었죠.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가 밤에 보채면 치즈를 잘게 썰어 한 조각씩 먹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화적 배경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믿음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며 "치즈 = 수면 보조제"라는 이미지로 굳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치즈에는 정말 잠을 부르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치즈 속 성분이 수면에 주는 영향: 과학은 뭐라고 말할까?


우리가 잠들기 위해서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유도 호르몬이 분비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멜라토닌은 뇌 속에서 트립토판(tryptophan)이라는 아미노산을 통해 생성됩니다.

 

🧀 치즈 속 수면 유도 성분

트립토판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전구물질 → 긴장 완화, 수면 유도
칼슘  신경 안정에 도움,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
카세인 단백질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 유지 → 숙면 환경 유지

 

트립토판은 어떻게 작용하여 잠이 오게 하는 걸까요?
트립토판 섭취 → 뇌에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으로 전환

밤이 되면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수면 호르몬)으로 전환

졸음 유도 → 깊은 잠 유도

 

📌 참고로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따라서 식단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 치즈, 우유, 달걀,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든 치즈가 수면에 좋을까? 실전 루틴과 주의사항


✅ 수면에 도움이 되는 치즈 종류

카망베르 부드러운 숙성치즈, 트립토판 풍부
체다 단단한 치즈지만 수분 적고 단백질 비중 높음
리코타 코티지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어 가볍게 먹기 좋음


특히 리코타 치즈나 카망베르 치즈는 저녁 시간대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수면 전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경우 🚫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치즈가 좋은 수면 루틴은 아닙니다.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도 함께 알고 있어야 해요.

 

1. 지방과 소금 함량이 높은 치즈는 역효과

블루치즈, 파르미지아노처럼 염분과 숙성도가 높은 치즈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야간 위산 역류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일부 사람은 유제품 섭취 후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장애가 생기므로,
리코타처럼 유당 함량이 낮은 치즈나 무유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먹는 타이밍

이상적인 섭취 시간은 취침 1~2시간 전입니다.

너무 늦게 먹거나 과식하면 오히려 소화가 더뎌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치즈 = 수면 보조식품’이 될 수 있을까?


‘치즈를 먹으면 잠이 잘 온다’는 말은 단순한 속설처럼 들릴 수 있지만,
트립토판, 칼슘, 단백질 구성상 실제로 수면 유도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이 있는 말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고, 개인의 소화력, 식습관, 체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게 치즈였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하네요...! 🤣🤣

그래도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수면 보조가 될 수 있다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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