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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 비 오는 날엔 더 간지러워요?

by 오르자 바다거북이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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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죠 !! 

이런 장마철이 되면 피부가 유난히 간지럽고 따갑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오늘은 ‘장마철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높은 이 시기에는 우리 몸의 피부 방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피부염, 무좀, 지루성피부염 등 다양한 트러블이 찾아옵니다!

 

비가 자주 오는 계절, 왜 우리 몸은 더 민감해지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 1. 장마철, 피부가 민감해지는 이유는?

장마철은 평균 습도 80~90%에 육박합니다.

이런 고습 환경에서는 세균과 곰팡이가 평소보다 2,3배 이상 빨리 증식할 수 있어요!

피부에 쌓인 땀, 노폐물, 피지는 그대로 세균의 먹잇감이 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특히 다음 부위는 주의가 필요해요 😱😱

 

-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통풍이 잘 안 되는 부위
- 젖은 옷과 속옷이 장시간 피부에 닿는 부위
- 두피처럼 피지선이 많은 부위
이런 부위에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 진균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대부분 ‘가렵고 따갑고 붉어지는’ 공통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낮은 기압과 스트레스도 한몫
비가 자주 오는 날엔 기압이 낮아져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고, 땀과 피지 분비가 불균형해집니다. 거기에 ‘계속 실내에만 있게 되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피부 재생 능력도 약화됩니다.

 

👣 2.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염 유형별 특징


 ① 접촉성 피부염


원인: 젖은 옷, 땀이 차는 속옷, 세제 잔여물 등
증상: 붉은 반점, 물집, 따가움, 가려움


예방법:
외출 후엔 옷을 바로 갈아입기
면 소재의 통풍 잘 되는 옷 선택
땀이 찼다면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내기


 ② 무좀(백선균 감염)


원인: 젖은 발, 통풍 안 되는 신발
증상: 발가락 사이 갈라짐, 냄새, 가려움


예방법:
외출 후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기
항균제 성분 비누 사용
실내에서는 슬리퍼, 통기성 있는 신발 착용


③ 지루성 피부염
원인: 두피 피지 과다, 습도↑, 샴푸 잔여물
증상: 머리카락 근처 피부가 붉고 각질 생김


예방법:
약산성 샴푸 사용, 꼼꼼하게 헹구기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키기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수분 섭취 늘리기


🛁 3. 장마철 피부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팁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세요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두드리듯 말리기
발가락 사이, 팔 안쪽, 사타구니는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도 도움
땀을 많이 흘렸다면 중간에 한 번 씻고 갈아입기


외출 후 즉시 세균 제거
비를 맞은 날엔 꼭 샤워하세요.
특히 얼굴과 발, 두피는 세균과 오염물이 많이 닿는 부위입니다.
여드름성 피부라면 샤워 후 진정용 알로에젤 또는 병풀 성분 제품을 바르면 좋습니다.


세탁·청소도 중요합니다
빨래는 장마철엔 더 자주 하기!
젖은 수건, 운동복, 속옷은 바로 세탁하세요.
에어컨 필터, 침구류에 곰팡이와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장마철 보송보송한 바디컨디션을 위한 요약!


🌡 땀 찬 부위는 3시간마다 닦기
👕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기
👣 발과 두피는 꼭 말려주기
🧴 피부가 붉거나 가렵다면 빠르게 진정 케어 시작
🍽 비타민 B·C 풍부한 과일 섭취로 면역력 강화

 

조금 귀찮더라도 지혜로운 장마철을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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